걷기지도자와 함께 지역주민 걷기참여 유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는 이번달 12~21일까지 4회에 걸쳐 걷기지도자 2차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1530 안산 걷기지도자’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안산시걷기협회 회원 및 지역주민 28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예체능대학 안재만교수의 지도아래 걷기와 건강, 바른 걷기 트레이닝, 바른 자세교정, 걷기지도자의 역할, 걷기전후 운동 등 현장에서 건강걷기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실시했다.

위촉된 걷기지도자는 7월부터 시작하는 ‘1530 학교 야간 건강 걷기’를 이끌어 갈 걷기지도자로 지역내 학교 3개소에(팔곡초, 정재초, 성호중) 배치돼 활동하며, 1차 양성교육에서 배출된 24명의(트레킹길 6코스 운영) 걷기지도자와 함께 지역주민의 걷기참여 및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1530 안산 걷기지도자는 지역내 생활터인 트레킹길과 학교운동장에서 주민들의 걷기자세 교육, 자세교정, 준비운동 등 바른 걷기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1530 안산걷기지도자’의 지속적인 심화교육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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