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시설물 점검, 주민 의견 수렴

계양구는 22일 서운동 소재 작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작동초교 선생님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및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과 병행해 학교주변 순찰을 통해 어린이 통학에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 등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다음 일정은 오는 29일 안남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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