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행락객 증가…현장 대응력 강화

인천해경서는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행락객 증가 대비,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현장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서 및 현장부서인 해양경비안전센터 소속 경찰관 및 의경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37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인명구조자격증 갱신교육을 실시해 총 86명이 자격증을 갱신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인명구조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기본영법 ·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 구조수영 · 종합구조술 등 현장 중심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해 구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철 행락객이 증가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했다” 라며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높여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서 소속 해양경비안전센터는 총 11곳으로 202명의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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