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로 하나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꿈의오케스트라 협력사업 '칸타빌레 음악캠프'와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한 '평화문화 교류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칸타빌레 음악캠프'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부천문화재단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 및 강사진 190여명이 참가했으며, 1박 2일간 △문화교류활동 △집중악기교육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문화 교류연주회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평화문화 교류연주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평화문화’라는 주제로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전쟁과 관련된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집하여 선보였으며, 분단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와 연주회를 통해 ‘상호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음악캠프와 평화문화교류연주회는 2017 꿈의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이며 2016년에 이어 부천과 2년째 교류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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