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 예정

김선교 양평군수가 생생한 군민의 목소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초 처음 도입된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작성한 사연(고민, 발전방향, 자랑거리 등)을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고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 일정은 21일 강상면을 시작으로 26일 오전 단월면, 오후 청운면, 27일 오전 지평면, 오후 양동면, 28일 양평읍, 29일 개군면, 30일 강하면, 내달 3일 오전 옥천면, 오후 양서면, 4일 오전 서종면, 오후 용문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접수한 총 213건의 건의사항 중 137건을 완료했으며 21건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총 42건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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