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대현 강사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미세먼지 예방과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인 개운죽을 이용한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에 대한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금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가 낮은 부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6개 단체 7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여성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