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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구절벽시대 대응 미래전략연구"결혼 늘리려면 주거문제 해결해야"
  • 권영복 기자
  • 승인 2017.06.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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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은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결혼장려 정책은 ‘주거 지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4~5월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에 따르면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응답자의 30.7%가 ‘주거 문제’를 꼽았다.‘고용 문제’(청년실업·비정규직)가 29.1%로 뒤를 이었고, ‘자녀 출산·양육 문제’(13.5%), ‘자녀교육 비용 문제’(9.8%), ‘결혼 비용 문제’(6.2%),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5.5%) 순이었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미래기획단 전체 회의’를 열고, ‘인구절벽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연구는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조사분석은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연구위원이 담당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기획단장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용출산 ▲육아 ▲사회문화건강 ▲노인복지 ▲수원시 정책 도움도 ▲주거환경 등 6가지 분야에 대해 이뤄졌고, 1대1 개별 면접으로 진행됐다. 또 ▲고용(일자리) ▲출산육아 ▲사회문화건강 ▲노인복지 ▲주거환경 등 5개 분야로 적합한 5개 그룹을 대상으로 FGI(초점그룹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원시에 가장 필요한 영유아 양육지원’(2가지 선택)은 ‘문화센터·방문교육·사설학원 이용 시 비용지원’이 53.6%로 가장 높았고, ‘필요할 때 잠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시설’(42.1%), ‘아이 돌보미 가정 파견 서비스’(34.4%), ‘보모·조부모·친인척 대리 양육 시 비용 지원’(28%), ‘양육수당 확대’(19%), ‘출산휴가·육아 휴직 제도 개선’(14.1%)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기획단은 7월 ‘미래비전 아젠다(과제)’를 확정·발표한 후 분야별·단계별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8월에는 ‘미래 포럼’을 열고, 2018년부터 ‘인구위기 대응과제’를 추진한다.

권영복 기자  kyb4223@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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