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6.15, 평화와 통일을 향해 걷자!
상태바
다시 6.15, 평화와 통일을 향해 걷자!
  • 김대영 기자
  • 승인 2017.06.19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항쟁 30주년, 6.15공동선언발표 17주년 기념 안산시민통일걷기대회 진행

지난 6월17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와 6월항쟁계승안산추진위원회(이하 6.15안산본부)에서 주최한 ‘6월항쟁 30주년 기념! 6.15공동선언발표 17주년 기념 안산시민통일걷기대회’가 열렸다.

6.15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순, 윤기종)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6월항쟁 30주년, 6.15공동선언발표 17주년이 되는 해이다. 시민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지 30년 만에 시민들은 불의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적폐청산을 함께 외쳤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적폐청산의 갈 길이 멀지만, 그 중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분단을 고착화시키려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면서 “우리 힘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의 방향키를 잡은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은 남과 북이다. 5.24조치 해제하고 어서 만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통일의 이정표 6.15공동선언 이행을 외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해 힘차게 걷자”며 행사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걷기대회는 2시부터 4시까지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밀짚모자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한마당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걷기대회 접수를 진행했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접수마감 30분 전에 이미 준비했던 배번호 1,000장이 다 나갔다며 참가인원을 1,200명 정도로 추산했다. 4시부터 6월항쟁 30주년, 6.15공동선언 발표 17주년 기념식에 이어 한 시간 가량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다시 행사장에서 문화공연 및 시상식을 진행한 후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상은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가족평화상, 통일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개인, 가족, 단체 총 6팀에 수여하는 통일표현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최다참가상 등이 있었다. 가족평화상은 총 11명의 가족이 함께 참가한 임은비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최다참가상은 총 91명이 참가한 안산통일포럼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통일표현상 개인상을 받은 류무순님은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참여했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도 소감을 밝혔다. 최다참가상을 수상한 안산통일포럼 이천환 대표는 “통일포럼은 일상적으로 평화통일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단체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안산시민들과 통일걷기대회를 함께 하게 되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남북관계가 전환되어 내년에는 남북공동행사로 통일행사가 치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15안산본부는 안산시민통일걷기대회 외에도 6월항쟁 30주년, 6.15공동선언실천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열린시민강좌 촛불 이후 새로운 민주주의를 모색하다’ 4주 기획 강연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청소년들과 철원으로 평화통일캠프(7일-8일)를 다녀올 예정이며, 6월항쟁 30주년 토론회(19일)도 준비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