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연계 활성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16일 오후 영상체험실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활성화를 위해 부평관내 13개 중학교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갈산중학교, 부광중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부일중학교, 부평동중학교, 부평서중학교, 부흥중학교, 산곡여자중학교, 산곡남중학교, 산곡중학교, 삼산중학교, 진산중학교 등 총 12개교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사업 진행 중인 부평여자중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과 각 학교장 및 담당교사는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31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한꿈카페(구 삼산치안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리사, 바리스타 등의 진로탐색활동과 인권영상제작, 레고 프로그래밍, 미리보는 참여예산학교, 목공DIY, 기계공작DIY, 도예DIY와 같은 주제선택활동 등 4개 영역(진로탐색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에 610명의 청소년이 총 281회(연인원 4천800여명) 참여,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게 된다.

산곡남중학교 이희용 교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창의공작플라자에서 레고프로그래밍과 인권영상제작 활동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수련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성취해보는 경험을 통해 부평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커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및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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