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펜션 56개소 대상 안전점검

광주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해 관내 민박·펜션 5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민박·펜션의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소방시설을 정상화함으로써 여행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소방서 특별조사반 6명을 3개조로 편성해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미신고 시설 및 무허가건축물 관련기관 통보 · 적법한 신고시설 중 소방시설 미설치 대상 확인 · 바비큐장, 캠프파이어 등 위험요소는 화재예방조치명령 적극 검토 · 관계자의 화재예방 및 대응조치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4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서비스 사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안전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하천호 안전지도팀장은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