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안산시민시장 상인에 인기 얻어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안산시민시장에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과 전문가, 상인회 60여 명과 함께 노후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제종길 시장은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가스와 전기의 안전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과 상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안산시LP가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 37개 기관(협회)의 대표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노후 가스, 전기, 보일러 등 에너지 시설을 개선해 주는 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8일 발생한 인천 소래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우리시 전통시장인 시민시장에 대해 취약한 가스·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봉사단은 현장에서 즉시 LED 등기구 교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장기 봉사단장은 “가스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캠페인을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하반기에도 다문화거리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 및 홍보로 안전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진단, 전기시설 보수, 타이머콕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의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산시가 에너지 안전도시 이미지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따듯한 에너지 복지를 구현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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