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아츠 피크닉’ 두번째 행사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츠 피크닉’ 두 번째 행사를 수원SK아트리움 정자문화공원에서 연다.

아츠 피크닉은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장으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리마켓으로 지난 5월 20일 첫 번째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캣 엔터테인먼트의 마술공연, 어린이도서관 속 작은 건축학교, 일러스트 초상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벼룩시장과 로컬푸드 이동장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하절기에 맞춘 야간 프로그램으로 가족영화 상영과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한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츠 피크닉’은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등 수원시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 문화예술인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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