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단축율 높여 일자리 900여개 창출

포천시는 금년도 1~5월중 허가담당관 공업민원팀에서 접수 및 처리한 공장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말 현재 지난해 동월 대비 17.6%가 증가한 총 87개 업체가 공장신설 및 창업사업계획이 승인돼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들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적극 협조해 공장설립 및 창업계획에 대해 매주 목요일 오후에 허가담당관 실무협의회 상담실에서 무료상담을 적극 실시해 수도권 인근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포천시는 지난 5월중에 허가민원 총 1,623건을 접수해 1,231건을 처리완료 했으며, 55건은 민원인이 사정에 의해 자진취하 했고, 337건은 현재 처리중이다. 이중 기일처리 381건(29.6%), 단축처리 905건(70.4%) 등 기한내처리가 총 1,286건으로 지연처리민원은 0건으로 지난 2월부터는 지연처리민원이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허가담당관 전 직원이‘민원처리단축율은 높이GO, 지연처리는 없애GO’운동을 지속 추진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금년 들어 지난 5개월간 공업민원과 관련 공장신설 66건, 창업승인 21건 등 총 87개의 기업이 신설 및 창업됐으며, 그중에 공장등록이 완료된 것은 84개 업체로 이로 인해 약 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남현 허가담당관은 “오는 30일에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중랑IC 또는 남구리IC에서 30분만에 고속도로 종점부인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까지 통행이 가능해 물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많은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돼 과거 포천탄생 604년보다 앞으로의 10년 동안 많은 우량 기업들이 유치돼 포천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천 포천시장은 “고속도로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이에 걸맞는 인허가 정책 및 시스템을 재구축해 보다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일하기 좋은 기업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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