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퀸'인 가수 이효리(38)가 7월 초 4년 만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12일 "당초 6월로 계획했던 앨범을 7월 초에 내기로 했다"며 "앨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어 날짜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7월 초에는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작곡가 김도현과 오랜 시간 작업했다.

새 앨범은 2013년 5월 발표한 5집 '모로크롬'(MONOCHROME) 이후 4년 만으로 이효리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될 예정이다.

그는 앨범 출시에 앞서 예능을 통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17일 방송될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25일 첫 방송 되는 JTBC '효리네 민박'을 촬영 중이다.

소속사는 "다른 예능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지만 아직 확정 짓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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