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련 정책 방향 논의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지난 8일 안산단원경찰서는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21명이 외사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외사치안협의회는 외국인 관련기관 간 협력치안, 외국인범죄 예방활동,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추진시책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관련 업무와 경찰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관련 정책, 범죄예방 및 외국인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발표와 향후 외국인 정책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외국인 범죄예방이 중요하지만, 내국인의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향의 외국인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원횡 안산단원서장은 안산단원서는 전국적으로 외사 수요가 가장 많은 경찰서로, 내‧외국인이 모두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을 외사치안협의회 위원으로 선정 위촉하였고, 위원님들의 자문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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