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30일까지 건축공사장 110개소 대상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강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 공사 중이거나 중단된 건축공사장 1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태 ▲거푸집, 동바리,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건설장비 등 공사현장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 ▲외부인 출입 통제 상태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소요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재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와 함께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필요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도록 시정명령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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