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준수여부 중점으로 점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12일부터 5일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330㎡이상) 52개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종사자 손바닥·조리기구에 대해 ATP(세균오염도)측정검사를 병행하여 식품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안심먹을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식업계 업주와 종사자들도 식품위생상의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