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역사 일대도 98억 투입…도시재생사업 박차

가평군은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개별적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평, 청평, 상천 등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도로 및 주차장 설치 등 역세권 기반시설 1단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비는 가평 250억원, 청평 및 상천 각 242억원 등 총 73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금년에는 128억원이 확보되어 중로 2-13호선 등 12개 노선 도로편입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평신역사 이전에 따른 구역사일대의 상권 하락 및 가로환경 악화로 쇠퇴해가고 있는 구도심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가평 구역사 주변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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