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찬열 의원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4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제20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제20대 국회 개원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9일까지 지난 1년간 가결법안수(대안반영 포함),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및 상임위 소위) 출석률, 국정감사 활동 등을 비롯한 12개 분야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의원은 평가기간 동안 총 115건의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 가운데 무려 28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른바 ‘칼퇴근 법’인 『근로기준법』·『부담금관리기본법』·『고용정책기본법』을 개원과 동시에 발의하여, 주요 정당 후보가 이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저녁이 있는 삶’을 향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냈다. 또한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하여 인증이 취소된 부실 업체 제품의 국내 반입에 철퇴를 가하는 ‘부실 철강 퇴출법’『산업표준화법』개정안을 통과시켜 건설 자재 안전성 강화로 국민의 안전을 사수했다. 

더불어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을 통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의 인사 채용 부정 백태를 낱낱이 밝혀 청년들의 꿈을 짓밟는 ‘악질 채용부정’을 고발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클린디젤의 허구를 밝히고 정부의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에 시의적절한 지적을 제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이 의원은 “무려 4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 이제 1년이 지났다. 많은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도 많다”며, “초선 때의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은 뚝심으로 장안구민과 국민께서 보내 주신 믿음에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찬열 의원은 지난 3월에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심사하는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299명 중 유일하게 우수·최우수 의원으로 동시 선정되는 등 다각도에서 좋은 의정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