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오는 6월 7일 ‘2017년 상반기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을 맞아 영치 전담 차량과 더불어 세무2과 전 직원을 동원하여 새벽 및 주간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이날 세무2과 직원 22명을 영치단속반으로 편성하고 번호판 인식장비가 장착된 영치 전담차량과 휴대용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하여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은 성실히 납부하는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공평과세 실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체납차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 질 예정이며, 그동안 꾸준한 체납차량 단속으로 5월말 현재까지 277대 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88대에 대해 납부독려 및 영치예고를 통해 1억3000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습체납 단속에 대한 강도를 높이는 한편, 저소득층의 생계형 체납의 경우 영치예고 및 분납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성실한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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