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다양한 숲 체험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호수공원일원에서 관내 32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유아대상 안산 숲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달 31일 안산호수공원일원에서 ‘2017 유아대상 안산 숲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숲 체험 한마당은 관내 32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숲속의 오케스트라, 나무와 친구하기, 힘내라 애벌레 등 14개 주제(44개 모듬)로 운영된 체험부스는 숲의 소중함과 식물·곤충들의 특징, 식물의 향기 등 숲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부스마다 숲 해설가 등 숲체험 전문교육강사가 배치되어 유아에게 단체 놀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안산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유아의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연과 소통하고 숲에서 치유 받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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