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제고에 대한 시민들 이해와 관심 높여

안산시 고잔1동(동장 이종민)은 지난 30일 고잔1동 주민센터 및 MG새마을금고 고잔동지점 부근에서 「행복한 출산, 하하호호 희망안산」 출산장려 2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1월에 개최한 출산장려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저출산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율 제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반시민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출산이 희망안산을 만든다’ 는 구호를 시작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저출산 현상이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므로 사회 전반적인 제도가 개선 및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부와 안산시의 다자녀가정 출산시책이 담겨있는 안내문을 배부하여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공공장소, 직장 및 가정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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