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문집)는 지난 30일 본오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위원, 식당대표, 본오3동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자원 재활용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잘하기 ▲식당 주변 자율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문집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 지원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본오3동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특히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많은 업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실천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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