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 수레국화, 유채꽃, 게걸무꽃

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연양동 소재) 야생초화원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유채꽃, 게걸무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야생초화원 주변 8천여㎡에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종자와 금년 3월 파종한 유채와 게걸무 종자가 5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이달 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개화한 꽃은 6월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붉은 꽃양귀비와 보랏빛 수레국화, 유채꽃의 노란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장관은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처럼 펼쳐지고 있어 연일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초여름으로 들어서고 있는 5월과 6월을 맞이해 우리 여주시민들이 친구와 가족과 매력적인 꽃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서 자연에 머무르는 여가도 즐기고, 주민들이 건강증진도 도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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