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이너들이 모여 피부 색상 톤 연구·개발

인터그라픽스 커뮤니케이션(이하 인컴)이 여성용 팬티스타킹 ‘세븐데이지’를 출시했다. 

인컴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시각디자이너들이 합심해서 만든 스타킹 브랜드를 이번에 출시했다. 한국 여성의 다리 피부 톤을 총 7개 색으로 구분, 다양한 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색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피부 톤에 맞춰 준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세븐데이지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 색에 맞춰 사면서 매일 신는 스타킹은 왜 그렇게 신지 않을까’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개발에 착수했다. 소비자들은 개인마다 피부 색상이 다른데 이제까지 스타킹의 색상에 본인의 피부색과 의상을 맞췄다는 것이었다. 

인컴의 심상도 대표는 “이러한 제품이 기존 시장에 없었다. 이에 따라 1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전략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톤 업과 톤 다운이 가능해 이제 더 이상 스타킹 색상에 내 피부를 맞출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세븐데이지는 베이스 컬러와 밝기 선택이 가능해서 살결과 똑같은 다리 톤의 연출이 가능하다. 

데이지스타킹은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콘셉트로 색상도 비슷하게 지정했다. 소비자들에게 색상에 대한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국 여성의 피부 톤을 핑크 톤과 베이지 톤으로 구분하고, 핑크 톤 3종(쿨핑크, 내추럴 핑크, 딥핑크)과 베이지 톤 3종(웜베이지, 내추럴베이지, 딥베이지)이 주 색상이며 이 둘 사이에 내추럴스킨 1종 포함, 총 7종의 색상이 기본 라인업이다. 여기에 덧붙여 기본적인 수요가 많은 커피색의 라떼 1종, 검은색인 쉬크블랙까지 총 9개의 제품군이 세븐데이지의 전체 구성이다. 
  
세븐데이지의 제품이 출시되고 SNS와 블로그 등에서 ‘색상이 많아서 톤 보정에 최고다’, ‘스타킹 색상이 피부와 맞지 않아 왠지 창피했는데 이제 자신 있다’, ‘내 피부와 색상을 맞추니 스타킹을 안 신은 것처럼 보인다’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이지스타킹은 기존의 피부 톤 세분화라는 특장점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강화했다. 

허리 밴딩을 강화하고 탄성을 더해 골반 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잡아 주며 배 부분의 편직은 촘촘하게, 엉덩이의 편직은 느슨하게 직조해 앞뒤 구분과 동시에 착용 시 매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20데니아의 편직으로 광택을 최소화해 무광택에 가까운 질감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다리의 콤플렉스를 커버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국내 고급원사를 사용해 매일 착용해도 좋을 만큼 갑갑하지 않고 피부에 밀착되는 부드러운 느낌을 자랑한다. 

현재 세븐데이지 스타킹은 출시 기념으로 각종 온라인스토어 및 자체 홈페이지에서 20% 할인 특가를 진행 중이며 스타킹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지퍼백 역시 사은품으로 발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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