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쉐보레 제품워크숍'을 개최하고 내수 판매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영업·AS·마케팅 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영업사원 등 300여 명은 이번 워크숍에서 판매 차량의 장단점을 심층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참석자들은 스파크, 볼트 전기차(EV) 등 쉐보레 전 라인업은 물론 경쟁사 모델까지 시승하며 성능을 비교했다. 시승 체험을 토대로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설리번 부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올 뉴 크루즈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고객 체험 마케팅 캠페인 강화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제품워크숍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워크숍 결과는 영업 마케팅 전략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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