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마술쇼와 함께해 만족도 높아

김포시는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인솔교사 등 안전취약계층 35개 기관 1517명을 대상으로 '2017 함께하는 민방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대비 체험은 물론 흥미롭게 진행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김포시도 내년부터 “김포골드라인”인 도시철도 시대를 맞아 각종 사고 발생대비 행동요령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식 체험교육을 진행함으로써「김포형 국제안전도시」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는 유아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마술쇼를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해 흥미를 고조시킴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 체험별 만족도 설문 실시 결과 대다수가 ‘매우 만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장(전상권)은 “내년에는 소화기 체험, 어린이 대응 요령등 시민이 추가적으로 요구한 프로그램을 더해 완성도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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