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로부터 1600만원 운영비 지원 받게 돼

안성시청 정구팀이 대한체육회로부터 2014 전략종목실업팀으로 선정돼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등으로 1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달 6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4년 전략종목 실업팀 육성 지원사업'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 제출 등을 거쳐 지난 4일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안성시청 정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략종목실업팀 육성지원사업은 비인기종목의 육성 및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저변확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시에는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훈련비, 대회참가비, 용품비등을 지원받게 된다.

안성시청 지헌수 감독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지원으로 안성시청 정구팀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정구팀은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윤수정, 김보미  2명의 선수가 발탁돼 금메달획득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 출전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낭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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