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어린이 초청 한마음 축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 육군 제 5기갑여단은 지역민 175명(어른 75명, 어린이 100명)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단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 됐다. 

행사는 1부 부사관 한마음 체육대회와, 2부 지역주민·어린이 초청 행사로 나누어 진행 됐으며, 단순히 관람식의 기존 부대개방행사 틀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부 행사로 진행된 ▲ 지역주민 초청행사(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오찬) ▲ 어린이 초청행사(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풍선 아트, 솜사탕 나눠주기, 에어 바운스 등)과  ▲ 지역 동호회 초청 친선경기(족구, 테니스) 및 드론 레이싱은 지역주민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5기갑여단장(준장 오성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장병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더불어가며, 강하고 믿음직한 부대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회천 1동장은 "여단이 평시에도 지역 안보지킴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고, 이번행사를 통해 더욱 군을 이해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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