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30일 손경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건축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 설치계획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금오동 천보근린공원내 부지에 사업비 19억9000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900㎡, 지상 3층 규모로 2015년 11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유호석 평생교육과장은 “시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서 문화의 집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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