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 62백만원 전달, 올해 몽골 볼간아이막 다신칠링솜에 1만그루 식재 -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4월 29일 인천대 미래관에서 자원봉사단원과 후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몽골「인천 희망의 숲」조성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자원봉사단원은 몽골 현지 조림활동 참가 ‘나의 다짐’에 서약하고 몽골의 이해 및 자원활동 봉사자 자세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몽골「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시민후원금을 모금한 가운데 이날까지 포스코건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인천, 강화, 옹진?부천산림조합, 이레유치원, 인천시 약사회, 나무공작소, 개인 등 많은 시민이 참가해 약 62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사막화 황사 방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모금은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만 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인천환경원탁회의와 인천YWCA 등 시만단체 주도로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몽골 볼간아이막 다신칠링솜에 10ha, 10,000그루를 식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