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4년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평가에서 ‘고양노인복지센터’(원장 이순이)와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원장 김영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두 기관은 2012년부터 실시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평가에서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두 기관은 각각 500만원씩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주로 소득, 건강, 사회적 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취약해 자살 또는 고독사의 사회문제에서 일반노인보다 훨씬 위험에 노출돼 있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정기적인 방문을 실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예방복지와 사회안전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재가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와 사업기관이 최 일선 복지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센터가 모두 두 곳으로 이번 평가에서 두 곳 다 인정받아 기쁘다”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대상자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적인 것과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노년도 행복한’ 고양시가 되기 위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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