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감 장택술

지금 우리 인천시민은 두 가지(교황방문,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커다란 국제행사를 앞두고 완벽한 행사로 마무리 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외국인 포함 2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 2014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인천시민의 자부심(自富心)”이란 말은 어려운 얘기가 아니고, 빠른 시일 내에 투자한 예산의 본전을 뽑아 우리 스스로 부자가 되는데 힘을 보태자는 얘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질서(음주소란, 오물투기, 교통질서 등)를 잘 지켜 외국 관광객이나, 국내 관광객들이 인천을 바라보는 시각을 질서가 있는 도시, 깨끗한 도시로 인식시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명품 인천”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아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데 그 비용을 줄여 복지예산에 확충되도록 하면, 우리의 삶은 그만큼 풍요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을 건설하는데 8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습니다.

한 해에 음주로 인해 20조원, 교통사고로 15조원, 교통혼잡비용으로 24조원 등 유·무형의 천문학적 금액이 사회적 비용으로 낭비되고 있기 때문에,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나부터 기초질서를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기초질서 확립에 모두가 동참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인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천신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질서란 무엇인가?

기초질서란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질서를 지키자!

이 말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배워왔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귀가 닳도록 들어온 말이지만 무엇이 그리어려운 것인지 아직도 기초질서가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울뿐입니다.

앞으로, 거리에서 아시안게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하는 모습을 자주 볼 것인데, 우리 인천 시민들은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그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  수를 보내며 응원을 한다면 인천의 자부심(自富心)이 충만해지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나 스스로가 공공장소에서줄서기와, 깨끗한 공중화장실 등을 만들어간다면, 인천을 방문하였던 관광객들의 머릿속에 깨끗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되어 그들이 다시 찾게 되고, 그들의 지갑을 열 수 있게 되어 인천은삶의 질이 개선된 도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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