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창업벤처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박순자 국회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안산단원구을)은 지난 17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첫날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와 함께 중소기업연수원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방문 했다. 

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유승민 후보는 “재벌이 경제 전체를 숨을 못 쉬게 하고 있다"며, "그래서 창의적인 중소기업이나 창업 벤처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라며 창업국가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 했다.

간담회 이후, 최원우 교장의 제품 개발 관련 설명을 듣고, 학교 측에서는 유승민 후보와 창업 준비 중인 학생들이 함께 오찬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 준비 중인 A학생은 “청년들의 창업이 단순노동투입 중심의 저부가가치 업종인 생계형 서비스업에 치우쳐 있다”라며, “청년 창업에서 혁신과 일자리 창출 모두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순자 최고위원은 “일반기업에서 민간 주도로 창업을 활성화해, 수요 여건에기반한 창업의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이를 사업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게 시급하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CEO들을 길러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반의 청년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2011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교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입교 후 1년 동안 체계화한 교육과 함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순자 최고위원은 “현재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와 연계해 20대 창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라며, “유승민 후보를 도와 중소기업과 창업벤처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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