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5일 중구 내 주요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신포시장 및 인천역 광장에서 국립해양박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반드시 국립 해양박물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범 구민 서명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추진 중”이라며, “해양박물관 유치가 수도권 최고의 해양 교육 및 관광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달까지 100만 인천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5월 정부와 국회에 해양박물관 설립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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