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지역 6개 중학교·연세대 재학생 참여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경태)와 서구청(구청장 강범석)과 협력해 지역 중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17년 제3기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구 지역 6개교 중학생 110여명과 연세대 재학생 60명이 멘토로 참여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인재 육성 분야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164명의 중학생과 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진로상담과 학습지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과 담당교사들로부터 학습동기 부여 및 학생들의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지도와 대학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6월까지 각 학교별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멘토로참여한 연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연세대, 서구청과 함께 산학관(産學官)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중학생들의 꿈과 희망,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중학생과의 만남을 귀중히 여기고 진심을 다해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00억원 기부, 교복지원 및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중학생 과학·미디어 여름캠프 등 지역 인재 육성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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