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눈스퀘어점

명동 눈스퀘어 5층에 위치한 에이랜드(ALAND)가 봄을 맞아 에이치 블레이드(HEICH BLADE)와 함께 청춘의 사랑 이야기 중 두 번째 컬렉션을 명동 눈스퀘어점을 포함한 전 매장에 선보인다. 

에이치 블레이드의 17 스프링 컬렉션 테마는 왕가위 감독의 1994년 개봉작인 ‘중경삼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였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던 혹은 지금도 겪고 있는 청춘만의 순수하고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SEVEN’, ‘DATE’, ‘CALIFORNIA’ 라는 세 가지의 슬로건으로 재해석해 청춘들에게 ‘행운’,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유통기한’, ‘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남성복 테일러드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오버핏 실루엣을 구현한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는 에이치 블레이드의 시그니처인 소매 트임과 길게 떨어지는 소매 벨트로 소매기장 조절이 용이하다. 겉감은 울 느낌의 자연스러운 드레퍼링이 돋보이며 구김이 적고 가벼워 봄 간절기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칼라, 몸판, 소매에 강화된 심지를 추가하여 형태가 유지되도록 고시감(풀을 먹인 것처럼 딱딱한 느낌을 가진)을 주었다. 

고급스러운 수트 느낌의 원단을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테일러드 스카잔은 기존 스트릿 무드를 담았던 스카잔들과 달리 테일러드 패턴과 소재 변형을 통해 에이치 블레이드만의 독특한 무드로 스카잔을 재해석하였다. 직접 개발한 과감한 립 배색과 파이핑을 사용하여 캐주얼 하면서도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었으며 소매립은 안쪽과 겉면 배색을 다르게 디자인하여 접어 입었을 때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에이치 블레이드의 17 스프링 컬렉션 슬로건 중 행운을 상징하는 심볼 ‘7’ 디테일이 들어간 오픈 칼라 셔츠는 고급스러운 수트 느낌의 원단을 사용하여 아우터처럼 레이어드 가능하며 부드러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여유있는 핏으로 소매 단작을 길게 만들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소매 단추가 보이지 않도록 히든으로 디자인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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