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구축사업에 5억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은 1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구축사업 5억원 ▲연천 장탄리 도로 확·포장 사업에 5억원등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구축사업'은 기존 소요산 삼림욕장의 시설 보완 및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생태학습장, 목공예 체험장, 유아 숲 체험원, 캠핑장 등을 조성해 소요산 및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천 장탄리 도로 확·포장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및 도로 침하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장탄리 일대 도로를 개선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사업은 부족한 예산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연천 장탄리 도로 역시 신속한 공사추진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었다”면서 “이번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두천은 관광인프라를 넓히고, 연천은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원 의원은 2016년도에 64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 74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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