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통 향상·교통사고 줄이기

2일 부천원미경찰서는 교통소통 향상과 교통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2일부터 오는 5월 17까지 100일간에 걸쳐 3대 교통반칙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꼬리 물기, 끼어들기) 등 3대 교통반칙을 집중 단속한다는 것,

경찰은 이러한 교통 반칙으로 선량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되고 차량소통을 방해해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등 말썽이 많아 특별단속에 나섰다는 것이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음주사고가 빈발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취약시간인 심야시간대에 단속을 실시하고 수시로 이동하며 짧게 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여 특정인에게 상해‧협박 등을 가하는 보복운전과 폭주차량·대형차량 등의 난폭운전에 대해 죄질이 불량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에 캠코더를 소지한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교차로에서 꼬리 물기, 끼어들기 단속 강화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법규위반 등 신고가 많은 장소에 영상단속 예고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 경각심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원미경찰서 교통과의 한 관계자는 “3대 교통반칙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반 억제 및 사고예방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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