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점의 수채화를 통해 삶의 활력과 의미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이 8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수채화가 예필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8월 6일 오후 5시이다.

예필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19회 상을 수상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화가이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햇살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수채화이며, 40여 점의 작품을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과 육체의 무거운 짐들을 안고 살아가며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위로와 안정과 카타르시스를 찾고자 한다. 

화가는 아름다운 내적 기쁨을 고백하고자 고향, 숲속, 정정수의 언저리도 모두를 물감의 어울림과 시원한 느낌 속으로 나를 편히 쉬게 한다. 
장맛비의 지루함도 이글거리는 태양의 따가운 눈총도 피해갈 화폭속의 편안한 여행길에 잠잠히 오르기를 바란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바쁘고 각박한 현실에서 지친 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수채화를 보면서 삶의 활력과 의미를 되살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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