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기적, 선수가 꿈 키우는데 보탬“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은 2017년도 트라이아웃 일정 및 계획을 발표했다.

연천미라클은 내달 7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구장에서 2017년을 함께할 선수를 공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원하는 자는 연천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3월 5일까지 기재된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트라이아웃 통한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투수(10명), 포수(3명), 내야수(7명), 외야수(5명) 등 최종 25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3월 20일부터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합숙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연천미라클은 독립야구 시범리그 참여하고, KBO리그 팀과 교류전을 진행하여 실전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근 몇몇 용품 스폰서와 계약을 마친 연천미라클은 해가 거듭 될수록 야구계와 스폰서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창단 한 연천미라클은 5명의 선수가 KBO리그로 진출했으며, KBO리그 교류전은 물론, 중국프로야구(CBL) 장쑤팀과의 국제교류전을 실시하는 등 젊은 야구선수들의 재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연천미라클은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KBO리그 원년 맴버로 활약했던 야구인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과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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