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보육 등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중요성 강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2일 일본 생산성 본부(APO, 회장 산티 카녹타나폰)가 주최한 12개국 아시아 22명의 기자단 간담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각국 스타트업들 보육 중요성과 경기혁신센터 한국 스타트업 보육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시아 생산성 본부(도쿄)에서 발표중인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

일본 생산성 본부가 인도네시아, 인도, 네팔, 말레이시아, 태국, 스리랑카, 이란,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19명의 주요 언론사 기자들을 일본 도쿄로 초청하고 4차산업혁명시대과 스타트업 보육방안 필요성 등에 대해 경기혁신센터에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해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발표를 진행했다.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바이오 프린팅, 무인차량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졌고 4차산업혁명에 대해 한국이 어떤 준비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들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언론인들의 국가들이 여러모로 준비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지 정책 입안자들, 정부관계자 및 민간 투자사 등과 함께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경기혁신센터의 117개 스타트업 보육 및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어려움, 중국의 네거티브 규제 도입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사례, 중국 민간 투자자들의 한국 IT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등에 대해 경청하며 자국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시계(닷), 세계 최초 센서 에어백 자켓(세이프웨어), 세계 최초 스마트 우산(오퍼스원), 세계 최초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해보라),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공장을 구현한 윔팩토리(울랄라랩) 등 한국의 스타트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식연사로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한 경기혁신센터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은 “비록 우리 사회가 현재 경제 성장 둔화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으나 빈곤을 극복하고 성공한 한국의 사례들에 아시아 12개국 기자단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한국을 역할모델로 삼고 있어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하면서 “각국에서는 미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한국의 혁신센터 모델 등에 주목했고 인도 언론매체 ‘거버넌스나우’ 등 다양한 해외매체에 한국의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줄 것을 공식 요청 받아 향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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