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도당 박주원 위원장은 2월 22일 오전10시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프론텍(대표 민수홍)에 방문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재고와 여성일자리창출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의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향후 20년동안의 먹거리에 대해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 역설했다. 양질의 인력이 결국 기업의 경쟁력과 귀결되는 구조이며 이것을 위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에 인재 채용보조금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도 말했다.

이에 민대표는 “‘시간 선택제’ 를 이용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여 기업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고 2~30년전과는 다르게 지금의 인재상은 노동력보다 관련지식이나 업무숙련도가 더 요구되고 있다. 

또 “육아와 가사 때문에 획일적인 일과로 업무를 보는 회사에는 취직이 힘든 여성들을 위해 시간선택제를 도입하여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면서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도입하니까 실제로 업무 효율이나 집중도가 높아져서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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