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청취·의정활동계획 발표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고촌읍과 각 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 대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 그리고 지역 주민 민원 청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7일 약 200여명이 참석한 효원문화센터 의정보고대회에서 김두관 의원은 국회 등원 7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장기도서관에 대한 LH공사의 112억원 부담 협약을 이끌어냈고, 고촌도서관과 풍무도서관 건립 국비 예산을 확보해 김포 갑 지역에만 3개의 도서관이 건립되어 교육과 지식,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발표했다.

또한 약 8년을 끌어왔던 영상문화중심의 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의 행정 절차인 국토교통부의 최종 협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시네폴리스 관련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 한도를 2억원으로 상향하는 법률을 대표발의하고, 2009년경 김포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 통합으로 발생한 부가세 약 105억원을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 해 김포도시공사의 부가세 감면을 이끌어낸바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풍무초등학교 급식소와 체육관 신축을 위해 교육특별교부금 18억 4,100만원을 확보하였고, 사우동과 김포한강로 연결도로인 시도5호선 건설 특별교부세 5억원, 고촌 노을공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 걸포동 배수펌프장 교체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김의원은 치안서비스 공간이 부족했던 고촌파출소 신축 예산 23억 2,700만원과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주력했다. 

그리고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한강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을 연결하는 영사정 IC개설에 대해 도로공사와의 협의를 완료했고, 한강신도시 금빛수로의 수질개선을 위해 농업용수가 아닌 보충수원으로 팔당 상수원수 공급을 LH공사와 협의하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두관 의원은 풍무장례식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영유아 누리과정의 안정적 지원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 제정안 등 1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로서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조직위원회 선정’ 창조혁신 정부무문 수상, ‘2016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대상 선정’ 우수의정활동 공로대상 수상,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보고 외에도 김 의원은 2017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고촌고등학교 신설을 비롯해 고촌중 수영장·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라뱃길 진출입로 개설과 태리 교차로 정비를 통해 풍무동 진입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김포1동 파출소 신설을 비롯해 북변 4지구 정비사업 연계 뉴스테이 사업 추진, 김포 원도심의 버스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주요 시책사업인 “사우·풍무 역세권 개발과, 사우동 공설운동장 도시개발 사업 걸포동 종합스포츠타운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역의 주요 현안인 걸포동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시장 및 시의회에 주민들의 동의 없는 사업 추진 아닌, 충분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우동 동양신명아파트 정밀안전점검을 4월경에 실시해 지하철 건설에 따른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진단에 따라 원상복구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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