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주)종근당바이오 외 5개소를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4일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 상가건물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유사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컨설팅은 △대형화재 사례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안전 취약요인 진단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임국빈 서장은“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물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소방훈련과 화재예방 교육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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