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구단과 첫 홈경기…첫 승 노려

양평FC가 오는 25일 K3리그 2017년도 시즌 첫 홈경기를 통해 첫 승을 노린다. 

금년도 K3리그는 승강제를 도입한 첫 번째 리그로, ADVANCED(상위리그)와 BASIC(하위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드밴스리그 하위 2개팀과 베이직 리그 상위 2개팀이 승격과 강등이 이뤄진다. 

양평FC는 지난 해 창단과 함께 시작한 첫 시즌에서 11위를 차지하는 신생팀 돌풍으로, 같이 창단한 3개 팀 중 유일하게 어드밴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양펼FC는 어드밴스리그에서 총 22라운드의 시합이 예정돼 있으며, 그 첫 단추로 오는 25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리고 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한 팀으로, 양평FC는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차례 시합에 득점없는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차승룡 감독은 “양평FC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선수들의 열정덕분”이라며 “새로운 시즌을 맞아 더욱 발전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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