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업체, 구직자 100여명 참석

남동구는 16일 남동복지관에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확보와 채용률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된다.

이번 행사는 (주)온누리식품 등 직접참여업체 7개, 신우금속 등 간접참여업체 3개 등 총 10개 업체와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 이력서 등록 등 성황을 이뤘다. 

구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음에 따라 많은 구직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나,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로 인해 취업에 이르기까지는 여전히 어렵다”며, “우리 구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매칭을 위해 남동구일자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16일, 6월15일, 9월21일, 11월16일에는 대규모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