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문전성시

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용민)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해온 ‘문전성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통시장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Ⅱ-문전성시’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29개 프로그램 중 참여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동구청소년수련관의 문전성시 프로그램은 인천 동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현대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 모니터링, 환경정화활동, 일일상인체험, 장보기 도우미 활동, 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동아리 대표는 “예전에는 시장이 마트보다 불편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시장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다”며 “앞으로 청소년활동에 대한 지원이 많이 확대돼 또래 친구들도 나의 작은 행동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도 문전성시 3기 활동을 지속해 청소년 참여로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032-777-7942,내선201 박수민)으로 문의하거나,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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