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매월 격주 토요일 확대 운영

의정부시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의이용자 편의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체험관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10시 ~ 17시) 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일 확대 운영으로 맞벌이 부부 등 평일에 가족과 함께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가족단위 개인 참여자들의 참여가 가능해져,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관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어린이눈높이의 ‘체험형’ 영양·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해요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2015년 11월에 개소, 최근까지 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체험관 운영 측은 올해 기존 콘텐츠(영양소 바로알기, 소화 운동, 손씻기 및 충치예방교육 등 7개 존, 15개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관련교육 무료제공 외에, 4월부터는 체험관 전면에 조성된 어린이 텃밭에서 방울토마토, 감자, 가지, 고추 등 월별 20여종의 작물 파종과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매 월 건강간식 만들기,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저당&구강교육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교육효과성과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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