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업무계획 15기관 143건 보고

광주시의회는 제249차 임시회를 통해 광주시장으로부터 총무국 등 총 15개 기관으로부터 143건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광주시의 업무보고는 기획예산담당관에서 8건, 감사담당관 6건, 공보담당관 4건, 총무국 12건, 복지교육국 11건, 경제산업국 12건, 안전건설국 18건, 도시시주택국 13건, 보건소 7건, 농업기술센터 14건, 상하수도사업소 6건, 시립도서관 9건, 청소년수련관 8건, 차량등록사업소 8건, 광주도시관리공사 7건으로 총 143건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현철 의원은  “주요업무보고에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들과 법인세 등 미납으로 문제가 발생한 ‘도시관리공사에 대한 개혁안’ 등이 구체적이 않은 점, 난개발 등에 대한 효율적 대처방안이 제시되지 못한 점이 있고, 특히 ‘장애인 셔틀버스 운행제도 도입’과 ‘청소년에 대한 최저임금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급식 등 지원정책 강화’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원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현철 의원은 광주시의 주요업무계획 중 “시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감사담당관실의 ‘사전심사 청구제도 개선안’ 등 18개 사업은 눈여겨 봐야할 사업” 이라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긍정적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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